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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생명과학대학, 가뭄극복 위해 농촌봉사활동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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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농업생명과학대학 날짜 : 작성일17-06-07 09:08 조회 : 2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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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의 대표적인 여름 농촌계몽 활동의 하나로 대를 이어온 ‘농활’. 농촌봉사활동의 약자다. 사전적으로는 대학생들이 방학을 이용해 농촌에 들어가 일을 거들면서 노동의 의미와 농민의 실정을 체험하는 봉사활동의 줄임말이다.

 

그러나 우리 역사에서 ‘농활’은 사전적 의미만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 거창하게 1920년대 브나로드 운동에서 그 기원을 찾지 않더라도, 1960년대 초 향토개척단 운동서부터 계몽적 성격을 띤다. 그러나 농활은 1990년대 후반 농업의 현대화, 쌀 소비량의 감소와 맞물려 급속히 감소해 이제는 그 사례를 찾아보기 쉽지 않다.

 

이렇듯 농활의 의미가 많이 퇴색된 요즘 십 수년째 농활을 유지해오고 있는 곳이 있다. 농업생명과학대학(학장 주진호) 재학생, 인솔 교직원 등 80여 명은 지난 4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나섰다.

 

이들은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건영)의 도움을 받아 춘천시 동내면 사암리 복숭아 농가를 방문해 적과작업에 일손을 거들었다. 가뭄 피해농가의 농심(農心)을 달래고자 과수따기, 잡초제거 및 병해충 방제작업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 했다.

 

농활에 참가한 한 학생은 “몸은 힘들지만 보람은 크다”면서, “짧은 기간이지만 어르신들과 많은 대화도 나누고 농촌의 현실을 알아가는 계기로 삼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봉사에 앞서 농생대는 2박 3일의 짧지 않은 기간 동안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기 위해 농활전 사전 전문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주진호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장은 “농촌 봉사활동은 농민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 이외에도 학생들의 교육적 효과도 적지 않다”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현장 체험의 기회를 늘려 생(生)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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